분류 전체보기93 [독서]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 이서윤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 이서윤 코리안 싯다르타인 이서윤쌤의 다른 책을 찾아 보았다. 이상하게 이서윤쌤의 책을 읽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안정된다. 나는 불안증과 조증을 앓고 있는데,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정말 신기하다. 알쏭달쏭 신기한 명리학이다. 운을 끌어올리는 방법에는 내가 편안하고 기쁜 상태가 되는것, 즉 "Having" 을 얘기하려고 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편안하고 기쁜 상태가 되는것은 모두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닌가?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워지기 위해서 돈을 버는것 아닌가? 이서윤쌤은 순서가 틀렸다고 말한다. 재물은 풍부하고 우리모두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도 이 책을 읽은 후로 실천중인데, 잘 되지 않는다. 그리고 분명히 지금도 편안하지 않은 상태이다. 아마 거지근.. 2021. 10. 17. [독서] 더 해빙 - 이서윤 / 홍주연 더 해빙 - 홍주연 / 이서윤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이게... 논 픽션 이라고?" 였다. 믿을 수 없을만큼 신기한 이야기들이다. 일단 이서윤작가님이 명리학을 하시기 때문인가 알쏭달쏭하고 운명론적인 이야기들이 나와서 더 사실같지가 않은 것 같다. 만족하는법, 행복해지는법, 부자되는법, 이런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던 것은 명상을 해라. 즉 '지금 여기' 를 살아라 였다. 이 책에서도 '지금 여기'서 행복해지는 것을 강조한다. 명상은 내가 예전부터 갖고싶었고, 도전하는 습관중 하나인데 여전히 잘 되지 않는다. 일단 무엇을 생각해야하는지, 어떤게 목표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더 막막한 것 같다. 지금 여기를 행복하게 살면 운이 붙어서 부자가 된다고 한다. "Having 하세요" 라고 하는데 (ㅋㅋ.. 2021. 10. 17. . 나는 그의 소년같은 앳된 얼굴을 떠올렸다. 분명 나이가 나보다 많았음에도 그에게는 알 수 없는 순수함이 얼굴에 있었다. 처음으로 느낀 내 영혼의 친구라는 느낌. 투명하게 나를 봐주는 그에게 나는 마음을 열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가끔 공상에 잠기곤 한다. 요즘에는 그와 함게 낮잠에 빠져있는 꿈을 꾼다. 아, 그렇다고 나와 그가 파트너적인 관계는 전혀 아니다. 오히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우리는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마치 너무 꽉 쥐면 부서질 것 같은 얇은 유리조각처럼 말이다. 우리는 서로 조심하고 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우울함은 본인의 마음의 장벽과 관련이 있는 일이기 때문에, 누가 봐도 뻔뻔한 사람들은 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마음속의 초자아가 .. 2021. 10. 15. [독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읽고, 눌러왔던 추리에 대한 욕구가 타올랐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너무 읽고싶었다ㅠㅠ 집에 가면 애거서 크리스티전집과 홈즈전집이 있는데... 내가 지금 사는 방에는 없다.... 서점에 갈까 고민했지만 귀찮음에 e북으로 구매하였다.... 윽 돈아까워... 집에 있는데... 개인적으로 e북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ㅠㅠ 서점처럼 읽어볼 수 있는것도 아닌데... 문득 든 좋은 생각인데, 1시간정도는 대여가 가능하게 만들어 놓으면 내용을 보고 구매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다ㅠㅠ 저작권 관리가 힘드려나.... 역시 이번에도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워낙 예전에 읽은 책이라 그런지 범인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더 흥미진진했다. 하.. 그리고 범인의 똘기.. 2021. 10. 10. [독서] 11문자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11문자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정말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 이지만 나는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일본을 향한 이상한 거부감 (정말 고쳐야하고 , 고치고 싶다.) 때문도 있지만 추리소설 끝판왕인 애거서 크리스티를 본 후로는.... 셜록홈즈도 재미가 없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애거서 크리스티를 보았다. 추리소설을 읽으니 너무너무 다시 보고싶었다.) 어릴때 '무게타'라는 사이트가 유행했었다. 핸드폰에서 들어갈 수 있는 사이트인데, 팬픽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웹소설처럼 사람들이 연재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 중에서도 공포/추리 분야에 빠져 있었는데, 지금의 '오징어게임' 같은 내용들이 참 많았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처음 읽어봤는데, 굉장한 흡입력이다. 범인 하나는 잘 맞춘다고 생각했는.. 2021. 10. 10. [독서] 팩트풀니스 -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 한스 로슬링 제목만 보면, 상당히 자기계발서 같고, 정보서 같은 기분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너무 재밌었다. 나는 작가를 보고 책을 결정하지 않는 편이라, 일단 책을 보고, 마음에 들면 작가를 찾아보는데 어쩐지.. 이번에도 스웨덴 사람이다. 나는 스웨덴이 왜 좋을까? 생각해보니 '부유한 나라' 에서 오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유머스러운 필체가 나를 사로잡는 것 같다. (연금에서 오는 여유로움...) 처음에는 세계를 잘 알고있는지에 대한 테스트로 시작하는데, 나는 반타작 하였다. 그런데 평균이 정답률 22퍼센트라며 우리는 침팬지가 찍은것보다 못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내가 알던 세상과 객관적인 데이터로 본 새상이 많이 달라서 충격이다. 나름 진실을 찾기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여.. 2021. 10. 10.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