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2 [독서] 열한계단-채사장 열한계단-채사장 얼마전 채사장님의 책 시리즈를 역주행 했다. 철학과 진리를 얕게 훑다보니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무지한지 깨달았다. 책 한권만 읽고 신념을 가진 사람이 가장 무섭다던데... 그게 바로 나였다 ㅎㅎ 나는 원래 소설을 좋아하는데, 역주행 이후 원래 내가 자주 읽던 장르인 소설을 읽고있다보니 눈에 내용이 들어오지도 않고 '인생이란 뭘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이런 생각만 하게 되었다.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에 있던 철학서들을 읽으려 보았더니 수준이 안되서 읽을 수가 없었다. 결국 채사장님의 다른 책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기로 했다. 이 책은 채사장의 고등학교시절부터 책과만나면서 정반합을 1계단으로 11개의 계단을 소개한다. 지대넓얕과 결국 비슷한 이야기인데 채사장의 개.. 2021. 9. 20. [독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지대넓얕1)-채사장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 (지대넓얕1)-채사장 지대넓얕시리즈를 다 읽었다. 나는 본 책에서 권하는 바와 다르게 3-2-1순서로 읽었는데, 내가 1.2를 먼저 읽고 3을 읽었더니 다시 정주행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역시 기대했던만큼 유익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사람이 똑똑해질수록 다른사람의 눈높이를 맞추는게 쉽지가 않던데, 채사장님은 어쩜 내 눈높이를 이렇게 잘 아시는지 극단적으로 단순한 설명들이 뇌에 쏙쏙 들어와 마음에 들었다. 물론 쉬운만큼 원래의 이론을 접했을때 당황스러운 마음은 있다. 0권을 읽고 노자의 도덕경을 펼쳐봤었는데, 약 10페이지만에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 아마 다른 이론서도 그렇지않을까...ㅎ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워낙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려 하다보니 혼란스러워 지는.. 2021. 9.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