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읽고, 눌러왔던 추리에 대한 욕구가 타올랐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너무 읽고싶었다ㅠㅠ
집에 가면 애거서 크리스티전집과 홈즈전집이 있는데... 내가 지금 사는 방에는 없다....
서점에 갈까 고민했지만 귀찮음에 e북으로 구매하였다....
윽 돈아까워... 집에 있는데...
개인적으로 e북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ㅠㅠ
서점처럼 읽어볼 수 있는것도 아닌데...
문득 든 좋은 생각인데, 1시간정도는 대여가 가능하게 만들어 놓으면 내용을 보고 구매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다ㅠㅠ
저작권 관리가 힘드려나....
역시 이번에도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워낙 예전에 읽은 책이라 그런지 범인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더 흥미진진했다.
하.. 그리고 범인의 똘기가... 너무 내 스타일이다.
이상한 사상가... 아주 내스타일이다.
만약 내가 저 별장에 같이 갔었다면.... 어땠을까?
아직도 잘 모르겠는 점은 주인공들이 죽기 전에 환각을 본다. 자신의 죄를 보여주는 환각인데, 너무나 선명하다.
사람이 이렇게 미칠수가 있는가? 여기서 환각제를 쓴 건지, 아니면 본인의 죄책감이 그렇게 나타난건지 아직도 의문이다.
애거서 할머니...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아주 우아하시고 고고하시고 천재적이세요 정말 사랑합니다ㅠㅠ
노벨상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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