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요나스 요나손
요나스 요나손의 두 번째 소설이다.
음... 요나스 요나손은 천재다.
어떻게 거의 600 페이지에 달하는 소설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읽히게 쓸 수 있는가?
개인적으로는 첫번재 소설인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천재소녀인 눔베코와 막장가족 홀예르1,2 그리고 그의 여친과 그 할머니 , 스웨덴 정부
우당탕탕 다니면서 너무너무 재밌는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끌어간다.
내가 요나손의 소설에서 가장 좋아하는 점은 아주 사소한 부분 하나가 큰 결과를 내는 점이다.
단 한 단어도 그냥 흘리지 않는다.
아주 가볍지만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게 없다 .
요나손의 소설을 3-1-2-4 이 순으로 읽고 있는데, 2번째 소설인 이걸 마지막에 읽었어야 했다.
이 책때문에 4번째 소설을 읽다 멈췄다.
눔베코만 생각이 난다ㅠㅠ
킬러 안데르센은 상대적으로 재미가 없어진다...
하... 이걸 마지막에 읽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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